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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위안부는 매춘' 류석춘 첫 재판 "허위사실 v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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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 강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매춘의 일종이라고 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허위사실로 피해자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했지만, 류 전 교수 측은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명예훼손 혐의 첫 재판 출석을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류 교수는 재판에 앞서 취재진에게 대학교수가 학생들과 토론한 일로 법정에 서는 건 민주사회에서 있을 수 없다고 항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