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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경찰, '박원순 업무폰' 유족에 넘기고 복제파일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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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를 유족 측에게 돌려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휴대전화 전체 내용이 복사된 이른바 '이미징 파일'까지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에 관한 원칙을 따랐다는 입장이지만, 피해자 측은 수사기관이 증거를 인멸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쓰던 업무용 휴대전화는, 성추행 혐의 등 사건의 실체 규명을 위한 핵심증거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