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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대단지 빠지고 보상 등 재개발 과정 '첩첩산중'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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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도심의 주택 공급 방안의 핵심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곳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위치는 주목할 만한 곳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지선호 기자, 임유진 기자 두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지선호기자, 공공재건축, 공공재개발 둘다 공공이란 말이 붙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입니까?

[지선호 기자]
재건축이나 재개발에 공공, 그러니까 LH나 SH 같은 공공기관이 시행사로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규제를 풀고, 더 높이 지어서 기존에 있던 집보다 더 많은 집을 짓는 대신, 늘어난 집 가운데 50% 가량은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공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