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간병인 부족' 구로구 요양병원에 2명만 지원...돌봄 인력 수급 '심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동일집단 격리된 구로구 요양병원에서 간병인 부족을 호소했지만, 인력 수급 문제로 충원은 2명밖에 안 됐습니다.

서울시도 감염 취약 계층을 돌볼 인력 2백 명을 모집했는데, 지원자는 90여 명에 그쳤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15일부터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 서울 구로구의 한 요양병원.

요양 보호사를 비롯한 간병인 100여 명이 확진되거나 감염을 걱정해 떠났지만, 고령 환자들은 그대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