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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울 공공 재개발 8곳 선정…주택 공급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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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늘 서울 도심의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8곳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대부분 역세권인데, 용적률을 높여 줘 4천7백여 가구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을 임대주택으로 기부채납해야 돼 조합원 참여와 동의 등이 순탄하게 이뤄질지가 관건입니다.

김용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도심에서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은 모두 8곳.

동작구 흑석2, 영등포구 양평13ㆍ14 구역과 관악구 봉천13, 강북구 강북5 구역 등입니다.

모두 역세권 기존 정비구역으로, 평균 10년 이상 사업이 정체된 곳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