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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약속 안 지키는 택배사들…설 앞두고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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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택배 노동자들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두 달여 전 과로사 방지 대책이 나왔지만 현장에선 달라진 게 없는 상황이고, 이번 설에도 지난 추석 때처럼 택배 기사들의 잇따른 과로사가 우려된다는 겁니다.

조영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달 22일, 서울 동작구 흑석시장.

한진택배 노동자 40살 김 모 씨가 수레에서 스티로폼 상자를 나르다가 갑자기 바닥으로 쓰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