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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조국 5촌 조카' 조범동 2심 징역 6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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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5촌 조카' 조범동 2심 징역 6년 구형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가 받는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5촌 조카 조범동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6년과 벌금 5천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조씨의 범행은 살아있는 권력의 금고지기 행세를 하며 위세를 과시하는 방법으로 금융시스템과 제도를 농락한 사건"이라며, 조씨와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와의 공범 관계를 인정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조씨 측은 "조 전 장관 사건으로 오히려 선입견이 개입돼 실체적 진실이 가려질 수 있다"며 "억울함 없는 판결을 내려달라"로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9일 조씨에 대한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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