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AI '이루다'…개인정보 유출 논란 속 '폐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가 혐오·개인정보 유출 논란으로 일주일만에 폐기됐습니다.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은 "이루다 데이터베이스는 익명화 절차를 거쳐 개별적·독립적인 문장으로 이뤄져 있고, 딥러닝 대화 모델은 대화 패턴만 학습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위험은 전혀 없다"면서도 "이용자들 불안감을 고려해 폐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스캐터랩은 챗봇 이루다를 만드는 과정에서 연애 분석 앱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데이터를 가져다 쓰면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어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