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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日 외무상,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일...가장 효과적인 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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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배상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한 한국 법원의 판결에 대해 모테기 일본 외무성 장관이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가장 효과적인 대응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테기 외무성 장관은 아프리카와 남미 방문을 마친 뒤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배상 판결에 대해 "국제법상 그리고 한일 양국 관계상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일이며 대단히 유감"이라며 이에 대해 지난 9일 브라질 현지에서 강경화 외교장관에게 직접 전화해 강하게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