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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바이든, 2천조원 경기부양안 제안…최저임금 2배 인상 촉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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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산안 제시…접종·검사 확대와 현금지급·실업급여 포함

"미국산 제품 구입…제조업 일자리 지원·우리 경쟁력 강화"

민주 신속처리 다짐·협상 진통 예상, 바이든 정치력 첫 시험대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1조9천억 달러(2천82조 원) 규모의 전염병 억제 및 경기부양 예산안을 의회에 제안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구조 계획'이라고 명명한 이러한 예산안을 공개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우선순위가 전염병 대유행과 경기침체라는 '쌍둥이 위기'와 효과적으로 싸우는 일이라며 "허비할 시간이 없다. 우리는 지금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