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 부양책 기대감…국내 증시 상승 출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국내 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양시장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코스닥은 보합권 속에서 방향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2.35 포인트 오른 3152.28포인트로, 코스닥은 2.36포인트 내린 977.93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최근 진정됐던 미국 국제 수익률이 다시 상승에를 보인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코로나19 재확신 속에 실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본 감소 결정으로 거래가 중단됐던 아시아나 항공이 거래 재개 첫날인 오늘 6%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또 한화에너지가 프랑스 토탈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미국 태양광 사업 개발과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한화가 오늘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오르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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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국내 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양시장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코스닥은 보합권 속에서 방향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2.35 포인트 오른 3152.28포인트로, 코스닥은 2.36포인트 내린 977.93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