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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워싱턴DC행 항공 승객 총기 못 가져가…취임식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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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당 난입 사태 여파…항공사들 "만반의 태세 갖추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미국 항공사들이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DC로 향하는 비행기에 총기 운송을 금지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태로 항공업계는 비상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알래스카항공, 아메리칸항공은 16일부터 23일까지 워싱턴DC행 비행기에는 총기를 위탁 수화물로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