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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방역 방해' BTJ열방센터 핵심 관계자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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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에 있는 BTJ 열방센터의 핵심 관계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은 코로나19 역학조사 등 방역을 방해한 혐의로 경북 상주에 있는 BTJ열방센터 간부 A 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가 인정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이틀 동안 열방센터에서 열린 선교행사 참석자 5백여 명의 명단을 제때 내놓지 않아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