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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줄줄이 가시화...잇단 임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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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치료 효과 확인 경우 3상 결과 제출 조건으로 승인"

정부 "고연령·고위험 환자에게 투여하는 방안도 강구"

식약처, 다음 달 초 셀트리온 치료제 품목허가 승인할 듯

GC녹십자·종근당 치료제 임상 2상 종료…곧 허가 신청

[앵커]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시험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토종 치료제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냥 낙관적일 수만은 없지만, 정부는 백신 도입과 국산 치료제를 통해 코로나19의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시험 결과를 제일 먼저 공개한 제약사는 셀트리온입니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는 경증과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벌인 결과 중증 환자 발생률은 물론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을 크게 낮췄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