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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인니 추락기 희생자 6명 신원 확인…첫 장례식 치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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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앞바다에 추락한 스리위자야항공 여객기(B737-500) 희생자 62명에 대한 수색·수습작업이 14일 현재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난희생자확인팀(DVI)은 전날까지 사고 해역에서 수습된 훼손된 시신이 담긴 가방 137개를 전달받아 누적 6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은 9일 오후 2시 36분 자카르타 외곽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62명을 태우고 보르네오섬 서부 폰티아낙을 향해 이륙, 4분 뒤 자카르타 북부 해상 '천개의 섬' 지역 란짱섬과 라키섬 사이에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