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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철저하게 검증…식약처 '3중'자문 절차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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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1차 전문가 검증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조건부 허가신청이 들어온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에 대해 의약품당국이 철저한 검증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문가로부터 렉키로나주의 임상시험 결과를 검증하고 자문하는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 회의를 17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결과는 18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