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한파에 얼었던 배관 '펑'…인천 곳곳 동파사고 잇따라(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강추위가 다소 풀린 인천 곳곳에서 얼었던 배관이 동파되는 사고가 잇따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0시까지 모두 57건의 동파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49층짜리 아파트에서는 옥상 물탱크 배관이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다량의 물이 계단과 엘리베이터로 흘러내려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10시 58분께 배관 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