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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구글, 정치광고 잠정 중단…"탄핵·집회·취임식 언급 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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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당분간 정치광고를 중단하기로 했다.

구글의 이번 조치는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난동 사태가 발생하고 그 여파로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는 가운데 내려졌다.

구글은 14일부터 모든 정치광고와 '탄핵', '취임식', '미국 연방 의사당 집회' 등을 언급·암시하는 광고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경제매체 CN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