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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갑자기 풀린 날씨에 물탱크 터져...곳곳에서 물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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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꽁꽁 얼었던 배관들이 갑자기 풀린 날씨에 녹아 터지면서 곳곳에서 물난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젯밤(13일) 9시쯤 인천시 도화동의 49층짜리 아파트에서 옥상 물탱크가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계단을 타고 흘러내린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승강기 안까지 물바다가 됐습니다.

주민들이 나서 2시간 반 만에 정리를 마쳤지만, 한동안 엘리베이터 가동이 멈추면서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