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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김학의 출금'은 불법?…사건 재배당한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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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아온 김학의 전 법무차관이 2년 전, 자정이 다 된 늦은 시간에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저지당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 검사가 급하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입니다. 그 이후 정식 수사를 받게 된 김 전 차관은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에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공익제보자가 당시 출국금지 과정이 불법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침묵해오던 검찰이 충실히 수사하겠다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