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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홀로 살던 장애인…불난 집 못 빠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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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서울의 한 주택에서 전기 장판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는데 혼자 살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쪽 다리를 거의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가 있었는데 미처 불길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아침 8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연립주택.

살짝 열린 3층 집 창문 틈으로 회색 연기가 솟구쳐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