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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젠 거짓말과 재판서 싸워야 하나"…방역 현장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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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 현장에는 당혹감을 넘어 허탈감과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당장 거짓말을 하면서 방역에 협조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늘어날까 걱정하는 겁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2월 18일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곧바로 신도들에게 대응 매뉴얼이 올라왔습니다.

예배를 안 갔다고 하거나 신천지와 관계없음을 표시하라는 지침입니다.

거짓 답변을 부추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