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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안철수 "野대표성은 국민이 정하는 것"…입당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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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3일 '기호 2번'으로 단일화해야 승리할 수 있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야권 대표성은 결국 국민들께서 정해주는 것"이라며 입당 또는 합당에 거듭 선을 그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떠한 정당 차원에서 생각하지 말고 더욱 더 크게 바라보고 어떻게 하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부터 공유하는 게 먼저"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