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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정인이 사건' 오늘 첫 재판…양모에 살인죄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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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후 16개월 된 정인이를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부모가 오늘(13일) 법정에 섭니다. 양모 장모 씨에게는 그동안 아동학대치사 혐의 등이 적용됐는데, 검찰이 새롭게 살인죄를 적용해 공소장을 변경할지 주목됩니다. 일단 부검 재감정을 의뢰받은 법의학자들은 "양모에게 살인의 의도가 있었거나 정인이가 사망할 가능성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취지의 보고서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