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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이슈톡] 1,040km 날아간 4살 자매의 소원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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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내가 날린 풍선은 과연 어디까지 날아갈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1,040km 날아간 소원 풍선" 입니다.

이제 4살 된 귀여운 쌍둥이 자매가 빨간색 풍선을 하늘에 날리는 모습인데요.

풍선에는 산타 할아버지께 보내는 편지도 들어갔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매들이 선물 목록을 빼곡히 적은 건데요.

미국 중부 캔자스주에서 날린 자매의 풍선, 1040km 떨어진 미국 중남부 루이지애나주까지 날아갔다고 합니다.

루이지애나에 사는 한 남성은 풍선을 받았고, 자매들의 집 주소를 수소문한 끝에 자매들의 소원인 장난감과 옷을 선물했다는데요.

자매의 부모는 "이렇게 값지게 받은 장난감과 옷 선물은 기부하는 게 의미가 있다"며 어려웃 이웃에게 기부했다고 합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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