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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성차별 논란' AI 챗봇 '이루다' 서비스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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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실제 연인 대화 등 바탕으로 '딥러닝'

'이루다' 성차별·혐오 논란 끝에 서비스 중단

'이루다' 개발사,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의혹

[앵커]
혐오 발언과 개인정보 유출 등의 논란에 휩싸인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가 결국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개발업체는 여러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개선을 위한 기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철 임산부석이 혐오스럽다면서 노골적으로 부정적인 의사를 표현하고, 동성애자 혐오 발언에다가 성적 대화까지 주고 받았던 AI 챗봇 '이루다'.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우는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이루다'는 실제 연인들의 대화를 기초로 스스로 학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