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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코로나 전담병원 되면서…거리로 내몰리는 노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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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서울시가 컨테이너 임시 병상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노숙인을 치료하는 병원들도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바꾸고 있는데 이러다 보니 길거리 취약계층인 노숙인 관련 의료 공백이 생기고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고관절 수술을 받은 노숙인 A 씨는 재활치료를 받던 중인 지난달 24일 병원을 나와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