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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수능 1주일 전 희귀질환 입원 고3, 병실에서 '응시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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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희귀 혈액질환 진단을 받아 입원한 고3 학생이 병원과 교육 당국의 배려로 병실 시험을 치르게 됐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재생불량빈혈'로 입원 치료 중인 수험생 19살 허 모 양에게 특실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실에는 시험을 치를 공간 외에도 감독관 회의실 등도 마련돼 있어 교육청이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