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자막뉴스] "더 못 구해 죄송합니다" 사다리차 의인의 눈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솟구치는 아파트 12층.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20대 여성 쪽으로 고가사다리가 다가갑니다.

잠시 뒤 짐칸에 오른 여성이 불길과 연기를 피해 무사히 내려옵니다.

불이 났을 당시 마침 주차장에 있던 사다리차로 주민을 구하는 모습입니다.

사다리차 업체를 운영하는 한상훈 씨는 공사 자재를 올려주려고 기다리던 중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 걸 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