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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與, 공수처 검사에 '민변 출신' 확대 추진…野 "권력수사 뭉개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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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합의에 의한 공수처장 추천이 무산되자 여당은 야당 거부권을 무력화하는 법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야당이 반대해도 공수처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겁니다. 여기에 더해 공수처에서 근무할 검사들의 자격 요건까지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민변 출신 변호사들을 데려와 권력수사를 못하게 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의원들이 공수처 검사의 변호사 자격 보유기간을 현행 10년에서 7년으로 낮추고 재판·수사·조사 등 실무 경력을 삭제하는 내용에 잠정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