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뉴스브리핑] "59만원 안 주면 폭파"…아셈타워 '협박범'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 마치 거대한 장벽처럼…뉴질랜드 공항에 밀려온 구름

초원을 가로지르며 뭉게구름이 굴러오듯 밀려오지요. 거대한 장벽 같기도 한데요. 뉴질랜드 애슈버턴 공항 방면으로 이동하는 구름을 저속으로 찍어 빨리 재생한 영상입니다. 실제로 이 구름 떼는 15분 만에 촬영 장소 밖으로 흘러갔다고 합니다.

2. 57년간 '외계 신호' 추적…영화 속 전파망원경 붕괴

1997년의 영화 '콘택트'의 한 장면입니다.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탐구하는 주인공이 찾던 이 장소, '푸에르토리코 아레시보 천체 관측소'의 '전파 망원경'이 57년 만에 무너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새벽, 무게 9백 톤짜리 '수신 플랫폼'이 140미터 아래로 떨어지면서 지름 305미터의 거대한 접시 안테나가 파손된 겁니다. '아레시보 망원경'은 그동안, 지구로 다가오는 소행성을 식별하는 등의 역할을 해왔는데요. 망원경을 설치한 미국 국립과학재단 측은 안전을 위해서 완전 '해체' 결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