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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세포 배양 닭고기 식당서 먹는다…싱가포르, 세계 첫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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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청 "안전성 확인"…건강·동물복지 차원서 배양육 관심 커져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싱가포르가 세계 최초로 실험실에서 배양된 닭고기의 판매를 승인했다.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 및 외신은 2일 싱가포르식품청(SFA)이 미국 스타트업인 잇 저스트(Eat Just)가 도축이 아닌 실험실에서의 세포 배양을 통해 생산한 닭고기에 대해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잇 저스트측은 이와 관련, 배양 닭고기가 판매 승인을 받은 것은 세계 최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