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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인천 용유·무의 발전 전략 수립…레저·생태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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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무의 지역 활성화 관련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지역을 해양·관광·레저 허브로 발전시키는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종도 용유 지역은 체험 중심의 레저·복합공간, 무의 지역은 자연 중심의 생태·힐링·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이번 연구용역의 목표 연도는 2030년이며, 인천경제청은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6개 권역, 17개 세부 사업을 순차적으로 실행할 방침입니다.

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용유무의지역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인접한 인천국제공항의 이용객 및 환승객을 감안하면 관광·레저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용유무의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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