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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제주도, 민간 100인 이상 행사 금지·음식점 1m 거리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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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보다 강화한 제주형 1.5단계 방역 4일부터 시행

원희룡 도지사 "3차 대유행 현실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해달라"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감염 확산 우려가 큰 제주에서 정부안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된다.



제주도는 4일부터 제주형 1.5단계(지역 유행) 방역 조치를 시행해 100인 이상의 민간 주관 행사를 금지하는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린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 이미 계약된 행사의 경우 축소나 취소, 연기를 권고하되, 계획대로 강행할 경우 방역 수칙 준수하도록 했다. 위반 시 법적 조치를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