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뉴스 9' 헤드라인

1. 윤석열 총장이 일주일만에 대검에 복귀해 법치주의를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법원은 검찰총장 직무배제는 부당하다며 업무복귀를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또 "검찰총장이 법무 장관의 지휘와 감독권에 맹종할 경우, 검사 독립성과 중립성은 유지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 법무부 감찰위가 "윤 총장에 대한 징계와 감찰, 수사 모두 중대한 흠결이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징계위를 주재할 고기영 법무차관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내일로 예정됐던 징계위는 4일로 미뤄졌습니다.

3. 문재인 대통령이 윤 총장과 동반사퇴 주장이 제기된, 추 장관과 면담했습니다. 법무부는 "사퇴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4. 신규확진이 사흘째 400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수능을 이틀 앞두고, 대치동 등 학원가에서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 군포 한 아파트에서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중 불이 나 4명이 사망했습니다.

6. 아기 시신을 2년 동안 냉장고 속에 유기한 엄마가 집에 쓰레기 5톤을 쌓아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 BTS가 한국어 곡으로 빌보드 62년 역사상 첫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비영어곡이 발매 첫주에 1위에 오른 것은 BTS가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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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석열 총장이 일주일만에 대검에 복귀해 법치주의를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법원은 검찰총장 직무배제는 부당하다며 업무복귀를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또 "검찰총장이 법무 장관의 지휘와 감독권에 맹종할 경우, 검사 독립성과 중립성은 유지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 법무부 감찰위가 "윤 총장에 대한 징계와 감찰, 수사 모두 중대한 흠결이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징계위를 주재할 고기영 법무차관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내일로 예정됐던 징계위는 4일로 미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