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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여수 냉장고 영아 사체' 주민 신고 아니면 묻힐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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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냉장고 영아 사체' 주민 신고 아니면 묻힐 뻔

[앵커]

전남 여수에서 태어난 지 2개월 만에 숨져 냉장고에 2년간 유기됐던 엽기적인 사건은 주민의 신고가 아니었으면 자칫 묻힐 뻔했습니다.

숨진 아이의 존재는 주민의 첫 신고 20여 일 만에 확인됐는데요.

지자체와 아동보호기관의 대응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거실이 기저귀 등 온갖 쓰레기 더미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