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2월 첫날 종일 쌀쌀…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

[날씨] 12월 첫날 종일 쌀쌀…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

어느덧 올해 마지막 달로 들어섰습니다.

12월 첫날인 오늘도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는데요.

오늘 아침 영하 3.6도로 시작했던 서울은 한낮기온 6.7도까지 올랐고요, 지금은 5도 보이고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는 만큼 따뜻한 옷차림을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수능 예비 소집일, 모레는 수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늘 표정 자체는 무난하겠지만, 예년보다 늦게 치러지는 시험에 아침, 저녁으로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만큼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주기적으로 시행될 환기를 고려해서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으시는 게 좋겠고요, 상황에 맞게 체온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점점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남부 내륙을 비롯해서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도 차차 건조함이 심해지겠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꼼꼼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전국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1도, 전주 0도, 안동은 영하 3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전주 9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는 없고요, 계속해서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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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2월 첫날 종일 쌀쌀…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

어느덧 올해 마지막 달로 들어섰습니다.

12월 첫날인 오늘도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는데요.

오늘 아침 영하 3.6도로 시작했던 서울은 한낮기온 6.7도까지 올랐고요, 지금은 5도 보이고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는 만큼 따뜻한 옷차림을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수능 예비 소집일, 모레는 수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