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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앵커리포트] 법원 인정한 '표현의 자유' 한계...5·18 왜곡 처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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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헬기 사격 부인'에 대한 법원의 첫 유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전두환 씨 측은 사과는커녕 사실관계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요.

전 씨 측 정주교 변호인.

고 조비오 신부가 헬기 사격을 봤다고 한 건 1980년 5월 21일, 무장헬기가 광주에 도착한 건 5월 22일로 파악됐다며 납득가지 않는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지난 2017년 2월 전남대 5·18 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요, 당시 합참상황보고서에 '5월 21일 오전 10시, 506 항공대 소속 500MD 헬기 2대가 광주소요사태 진압차 출발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