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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코로나 확산속 조기축구' 최재성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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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준수하는 분들 격려 자리였지만 신중해야 했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역 수칙이 강화된 가운데 조기축구 경기에 참석해 논란이 됐던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30일 사과의 뜻을 밝혔다.

최 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죄송합니다"라며 "정부 기준보다 더 강력한 방역 수칙을 자체적으로 만들고 준수하는 분들을 격려하는 자리였지만, 더 신중해야 했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소홀함이 있었다"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처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