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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秋 "직무정지 손해 없어" vs 尹 "개인 아닌 법치주의 문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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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불출석…`尹 직무정지' 적법성 놓고 대리인 공방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황재하 박형빈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30일 법정에서 총장 직무 정지의 적법성과 효력 정지의 필요성을 놓고 뜨거운 공방전을 펼쳤다.

추 장관 측은 윤 총장의 비위가 중대한 만큼 직무 정지는 필요했고, 이로 인해 윤 총장이 입을 구체적 손해도 없다며 윤 총장의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윤 총장 측은 총장을 쫓아내기 위해 위법하고 부당한 징계 청구가 이뤄진데다 직무 배제는 검찰의 중립성 문제와 직결된 만큼 회복할 수 없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반박했다.

이날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윤 총장과 추 장관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