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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비대면 소비·현금 축적에 5만원권 환수율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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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소비·현금 축적에 5만원권 환수율 최저

코로나19 확산 이후 시중에 풀린 5만 원권 중 한국은행에 회수된 비율이 처음 5만 원권이 발행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발행된 5만 원권의 환수율은 25.4%로, 5만 원권이 처음 발행된 2009년 6월 이후 최저였습니다.

한은은 과거 불황기에는 고액권 발행액과 환수액이 모두 감소했지만, 코로나 이후는 발행액은 늘고 환수액은 크게 줄어든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수율이 낮아진 원인으로는 현금 지불이 잦은 숙박, 음식업 등이 위축되고, 저금리와 안전자산 선호로 예비용 현금 수요가 증가한 것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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