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양가 동의했는데 무효' 중국 농촌 중·고교생 결혼식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성년자 혼인 위법…중국 당국, 결혼식 무효·부모 재교육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에서 미성년자 결혼이 법으로 금지된 가운데 농촌에서 양가 부모의 동의 아래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결혼식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에는 중국 광둥(廣東)성 산터우(汕斗)에서 지난 26일 18세 남고생과 14세 여중생이 농촌 풍습에 따라 양가 부모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하는 영상이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