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정지가 적절한지 최종 결론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로 '검찰의 시대'가 종언을 고하고 있다고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30일) 당 회의에서 윤 총장의 판사 사찰 의혹 등을 겨냥해 검찰이 가진 의식과 민주주의 사이 괴리가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에 반발하는 검사들의 집단행동은 국민에게 조직과 권력을 지키려는 몸부림으로 비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윤 총장이 징계위에 회부된 건 정치적 수사로 국정에 개입해왔기 때문이라며 자업자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정치검찰'의 시작은 검찰을 통치기관의 하나로 보는 특권의식에서 출발한다며, 검찰이 징계위에 반발하는 대신 스스로 돌아보고 '검찰의 시대'에 막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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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정지가 적절한지 최종 결론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로 '검찰의 시대'가 종언을 고하고 있다고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30일) 당 회의에서 윤 총장의 판사 사찰 의혹 등을 겨냥해 검찰이 가진 의식과 민주주의 사이 괴리가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에 반발하는 검사들의 집단행동은 국민에게 조직과 권력을 지키려는 몸부림으로 비쳤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