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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수의입고 법정에 섰던 전두환, 24년만에 양복입고 선고 재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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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2·12와 5·18 재판 1, 2심 선고 당시 "사형에 애써 태연…감형에 미소"

2020년 사자명예훼손 재판 선고 재판장 출석 예정, 재판 결과에 따른 반응 '주목'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사형'이 선고되자 전씨는 잠시 움찔하면서도 예상됐던 일이라는 듯 정면만을 응시하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연출했다."

1996년 8월 26일 12·12 및 5·18 사건과 권력형 부정 축재 사건의 1심 선고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표정을 묘사한 당시 연합뉴스 기사의 한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