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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프랑스 '포괄적 보안법' 추진에 시민들 격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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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포괄적 보안법' 추진에 시민들 격렬 시위

프랑스 전역에서 현지시간 28일 '포괄적 보안법'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져 경찰과 시위대 등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경찰관 신원 확인이 가능한 사진 등을 인터넷에 올리는 걸 금지하는 법 제정을 추진 중인데 시위대는 언론 자유가 침해되고 공권력 감시 기능도 저해될 것이라며 규탄에 나섰습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시위 현장에서 60여명의 경찰관이 다쳤고, 시위대에서도 부상자가 속출했지만 정확한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와 리옹 등 70여개 지역에서 벌어진 규탄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50만명, 경찰 추산 13만명이 참여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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