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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K-방역' 찬사 이면의 그늘..."취약계층 진료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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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 이른바 K-방역이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죠.

그런데 공공병원이 모두 감염병 대응에 초점을 맞추면서 오히려 취약계층의 의료 사각지대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료를 거부당하거나 방치되면서 생명까지 위협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겁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10년 넘게 서울의 한 공공병원에서 골수염과 뇌전증 치료를 받아온 윤 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