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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타이완 유학생 사고 피해 국민청원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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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유학 온 28살 타이완 대학생이 만취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닷새 만에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6일 밤 11시 반쯤 서울 도곡동에서 타이완 유학생 쩡이린 씨는 보행신호에 길을 건너던 중 만취한 50대가 몰던 아우디 차량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최근 음주 운전 사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어젯밤 대대적인 음주 단속에 나서 서울에서만 31명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젯밤 8시부터 오늘 새벽 1시까지 단속한 결과 12명이 면허 정지, 19명이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이 가운데 술마시고 전동 킥보드를 운전한 남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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