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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스타벅스 배달' 첫날, 앱에선 대기 줄…동네 카페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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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당분간 카페에서는 매장 손님도 못 받게 되다 보니, 국내 1위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도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첫날부터 많은 주문이 몰렸는데, 동네 카페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김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직원이 내려놓은 커피를 배달라이더가 전용가방에 싣습니다.

[(94 95 96 같이 (가져) 가시는 거죠?) 94 95 96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