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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아무도 안 와요" 사랑제일교회 상대로 상인들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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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발 집단감염 뒤 상가 여전히 '썰렁'

최근 법원 철거 명령도 거부…거센 저항에 충돌 빚어져

주변 상인 120명, 전광훈·사랑제일교회 상대로 손배소송

[앵커]
지난 8월, 사랑제일교회에서 확산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무려 천 명을 넘어서면서 근처 상인들까지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죠.

상인들이 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오늘 소송을 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사랑제일교회 주변 서울 장위동 상가.

가게 안으로 들어서는 손님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지난 8월 사랑제일교회 발 집단감염 발생 이후 힘들어진 상권이 아직도 살아나지 않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