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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현관문 열면 도로 · 변기물 뚝뚝…공공임대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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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공임대 6채 중 1채 '하자'

<앵커>

정부가 전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11만 4천 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지요. 그러면서 새로 짓는 공공임대주택의 품질 개선도 공언했는데 이미 지어진 공공임대 아파트 단지들에서는 문제가 있어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주민들 불만이 큽니다.

박찬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다음 주 입주를 앞둔 1025세대 공공임대 아파트 단지입니다.

그런데 1층 구조가 이상합니다.

비밀번호나 카드키를 대야 통과할 수 있는 공동현관은 2층부터 이용 가능하고 1층 개별 현관문은 도로와 맞닿아 있습니다.


도로를 지나는 외부인이 마음만 먹으면 집 앞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겁니다.